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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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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과 및 음료 원가분석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종류 보도자료 작성일 2014-01-22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1길 20 서울YWCA 701호 TEL 774-4060, FAX 774-4090

    

보 도 자 료
 
 
시행일자
: 2014년 3월 22
담 당
: 물가감시센터
전화번호
: 02-774-4060
 
 
 
 
최근 주요 가공식품 가격 줄줄이 인상
초코파이’, ‘에이스’, ‘마가렛트’, ‘코카콜라등 인기 품목
3년간 제품가격 19.5~50%로 인상, 원재료는 최대 11% 인상에 그쳐
재무제표 손익분석 시에도 원재료 가격 부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연말 연시를 틈타 제조사의 주력 상품 위주로 제과 및 음료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물가감시센터는 최근 가격 인상 품목 중 각 제조 5(오리온, 해태제과식품, 롯데제과, 코카콜라음료() , 롯데칠성음료())의 재무제표와 4사의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 ‘에이스’, ‘마가렛트’, ‘코카콜라의 원재료가격을 분석함으로써 가격 인상의 부당함을 지적하였다.
 
가공식품 가격 가파르게 인상, 원재료가와 관련성 거의 없어
지난 3년간 설탕, 원맥, 팜스테아린, 버터 등의 가격 10%~42.8% 인하해
최근 가공식품 제조사들은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하였으나, 최근 3년간의 원재료 시세는 대체로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의 대표제품인 4개 제품의 생산에 소요되는 원재료의 최근 3년 물가 변동 추이를 확인한 결과 국제물가는 아몬드를 제외한 설탕, 원당, 팜스테아린, 버터, 원맥, 옥수수전분 등을 포함해 9개 품목에서 인하되었다. 비록 국내 밀가루 및 설탕가격은 원재료 추이와 달리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였을 수 있으나, 가공식품 제조에는 국내 생산 원재료보다 수입 원재료가 더욱 많이 사용되므로 대부분의 원재료 가격이 떨어진 상황에서 가공식품 가격 인상의 원인을 원재료가 상승 때문으로 볼 수는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1> 가공식품 원재료 물가 변동 추이
(단위 : /kg)
구분
원산지
2011
평균
2012
평균
2013
평균
변동액
(누적)
변동율
(누적)
출처
설탕
수입산
1,198
882
685
-513
-42.8%
한국무역협회
원당
수입산
752
646
512
-240
-31.9%
한국무역협회
팜스테아린
수입산
1,243
1,111
841
-402
-32.3%
한국무역협회
버터
수입산
5,837
5,193
5,225
-611
-10.5%
한국무역협회
원맥
수입산
451
395
422
-29
-6.5%
한국무역협회
옥수수전분
수입산
741
726
699
-43
-5.8%
한국무역협회
코코아프리퍼레이션
수입산
5,071
4,980
4,878
-193
-3.8%
한국무역협회
코코아버터
수입산
5,182
4,146
5,040
-143
-2.8%
한국무역협회
전지분유
수입산
4,719
4,277
4,646
-73
-1.5%
한국무역협회
아몬드
수입산
6,108
6,379
8,042
1,935
31.7%
한국무역협회
밀가루
국산
900
900
1,000
100
11.1%
한국물가협회
설탕
국산
1,367
1,400
1,400
33
2.4%
한국물가협회
* 밀가루 및 설탕의 원재료(원맥 및 원당)는 수입산임
 
 
2. 각사의 대표제품 가격 19.5~50% 인상되는 동안 원재료는 불과 4.9~10.7% 인상돼
각 사별 대표제품의 가격인상 추이를 살펴보면, ‘초코파이’(12, 오리온)3년 전 제품 가격이 3,200(20128월 이전)에서 현재 4,800(20141)으로 50% 인상되었으나, 동일 기간 원재료 가격은 불과 4.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원재료가가 25원 변동한 것에 비해 가격은 1,600원 변동해 무려 그 차이가 64배에 이른다. ‘에이스’(해태제과식품)마가렛트’(롯데제과())는 제품 가격이 각각 40.0%, 26.9% 인상되는 동안 원재료가는 불과 10.7%, 9.6% 인상되어 원재료 추정가격 인상분 대비 가격은 무려 33, 6.3배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코카콜라’(코카콜라음료)의 경우에는 가격이 19.5% 오르는 동안 원재료가는 오히려 4.9% 인하되어 판매가격이 385원 인상된 반면 원자료가는 오히려 14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제조사들이 원재료가 인상을 핑계로 가격을 올려 이윤 확대를 하려 했던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제기된다.
 
<2> 가공식품 가격 및 원가 변동 추이
(단위 : )
초코파이
(12)
2011
(인상전)
2012.09
(1차 인상)
2013.11
 
2014.01
(2차 인상)
인상액
(누적)
인상률
(누적)
판매가격
3,200
4,000
4,000
4,800
1,600
50.0%
원재료가
505
499
530
-
25
4.9%
*에이스
(121g)
2011.01~03
(인상전)
2011.04
(1차 인상)
2013.11
 
2013.12
(2차 인상)
인상액
(누적)
인상률
(누적)
판매가격
1,000
1,200
1,200
1,400
400
40.0%
원재료가
112
115
124
-
12
10.7%
**마가렛트
(342g)
2011.01~04
(인상전)
2011.05
(1차 인상)
2012.10
(2차 인상)
2013.10
(3차 인상)
인상액
(누적)
인상률
(누적)
출고가격
2,395
2,659
2,736
3,040
645
26.9%
원재료가
1,081
1,058
1,049
1,185
103
9.6%
***코카콜라
(1.5L)
*2011
(인상전)
2012.08
(1차 인상)
2013.11
 
2014.01
(2차 인상)
인상액
(누적)
인상률
(누적)
판매가격
1,975
2,220
2,220
2,360
385
19.5%
원재료가
288
277
274
-
-14
-4.9%
(자료 : 언론 보도자료 및 본 협의회 원가조사)
* ‘에이스의 인상 전 가격은 당시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적용함
** ‘마가렛트는 최근 인상 전 출고가에서 인상률을 근거로 출고가를 산출함
*** ‘코카콜라2011년 가격은 T-Price 서울지역 조사가격임
 
3. 가공식품회사의 손익분석 시 원재료가 부담의 증가 찾기 어려워
매출액 대비 원재료 및 상품비율 낮아졌거나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증가해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오리온의 2012년 및 2013년의 손익을 비교한 결과 <3>과 같이 매출액대비 원재료 및 상품의 비중은 각각 53.0%, 51.0%2012년에 비해 2013년에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원재료 및 상품2012년에 비해 2013년에 각각 138억 원, 192억 원이 낮아져 원가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는 오리온의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재무제표를 통해 볼 때 2013오리온은 원재료 가격 인하를 수익성 개선의 기회로 삼지 못했으며 매출 감소와 사내 생산성의 저하가 초코파이가격 인상의 주원인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마가렛트를 생산하는 롯데제과2012년 및 2013년 손익분석도 오리온의 손익분석과 유사하게 매출액대비 원재료 및 상품비율은 0.7%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3> 오리온 손익분석
(단위 : 백만원)
구분
금액
비율(매출액 대비)
2012.3Q
2013.3Q
증감
2012.3Q
2013.3Q
증감
매출액
606,086
592,323
-13,763
100.0%
100.0%
0.0%
영업비용
568,246
562,281
-5,965
93.8%
94.9%
1.2%
-원재료 및 상품
321,311
302,143
-19,168
53.0%
51.0%
-2.0%
-기타비용
246,936
260,138
13,203
40.7%
43.9%
3.2%
영업이익
37,840
30,042
-7,798
6.2%
5.1%
-1.2%
(자료 : 오리온 분기보고서)
 
국내 음료시장에서 복점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코카콜라음료() 등과 롯데칠성음료의 2012년 및 2013년 손익분석 결과도 마찬가지다. 원재료 및 판매관리비 증가를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밝힌 코카콜라음료()와 최근 업소용 음료 5종의 가격 인상을 발표한 롯데칠성음료 모두 2012년 대비 2013년 영업이익률이 0.2%~0.5% 상승하였으며, 롯데칠성음료9억 원 정도의 매출 감소와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이 33억 원 증가하였고 코카콜라음료() 등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5억 원, 8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영업이익률은 8~9%대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전년 대비 영업이익 또한 증가하고 있어 손익분석 상에서도 가격 인상 요인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음료회사 손익분석
(단위 : 백만원)
구분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2012.3Q
2013.3Q
증감
2012.3Q
2013.3Q
증감
매출액
1,576,689
1,575,809
-880
898,437
938,956
40,519
영업이익
137,577
140,921
3,344
79,553
87,650
8,097
영업이익률
8.7%
8.9%
0.2%
8.9%
9.3%
0.5%
(자료 : 각사 분기보고서)
* LG생활건강 음료사업부의 손익으로 코카콜라음료(), 해태음료(), 한국음료로 구성
 
4. 제조사들은 원가 상승분 이상으로 제품 가격 인상시키는 등 기업의 윤리성이 결여돼
대표 제품에 대한 원재료 가격분석 및 제조사의 재무제표 분석 결과 기업들은 개별 원재료의 가격 추이를 알지 못하는 소비자의 약점을 이용해 손쉽게 제품가격을 인상시킴으로써 마진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본 협의회는 무엇보다도 경영효율화나 기술개발 등이 아닌 일방적인 소비자 부담 전가로 이윤 확대를 꾀하여 온 기업들의 구태에 자성을 촉구한다. 또한 이러한 기업의 구태가 반복될 시 소비자의 외면 혹은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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