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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항목으로 구성된 보도자료 상세 표
제목 삼립식품 빵가격 인상·철회 관련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입장
작성자 관리자 종류 보도자료 작성일 2013-03-06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1 서울YWCA 701호 TEL 774-4050, FAX 774-4090

    


보  도  자  료

 
 

시행일자

: 2013년 3월 6

담 당

: 물가감시센터

전화번호

: 02-774-4060

 

삼립식품, 빵가격 7.5%~12.5%인상발표 하루 만에 철회하는 해프닝 벌어져!

기업의 소비자 우롱행위 근절되어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적극적인 모니터를 통해 감시 및 견제할 계획

 

 삼립식품이 빵 가격을 품목별로 최소 7.5%에서 최대 12.5%까지 인상했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인상안을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삼립식품(SPC)은 정부의 물가안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의 철회라고 밝혔지만, 일단 가격을 올리고(2월 21일) 인상 발표를 뒤늦게 한 후(3월 5일 오전), 여론이 좋지 않자 가격인상을 철회(3월 5일 오후)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를 우롱한 행태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삼립식품의 꼼수를 보면 첫째, 일부 적자품목의 가격을 합리화 하겠다며 기업형슈퍼마켓(SSM)과 편의점에 공급 중인 빵 66종의 가격을 인상했고, 평균 인상률은 2.45%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총 466종의 빵류 중 66종의 빵 가격을 올렸으며, 54종은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2종은 기존 2,600원에서 2,800원으로 7.5%~12.5%의 가격인상이었다. 인상품목 66종은 평균 10%이상 인상한 것 이다.

둘째, 가격인상요인으로 ‘지속적인 원재료가 상승 및 인건비 상승, 유가 상승’을 이유로 들었지만 금감원 공시자료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2012년 3/4분기 원재료 인상율과 매입비율을 근거로 제품의 인상효과는 1.4% 정도로 산출된다. 특히 최근 대물포장 설탕(정백)의 6%인하(CJ제일제당, ‘12.3.4)를 고려한다면 원재료로 인한 제품의 인상효과는 1.4%보다 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매출액 대비 종업원 급여 비율 역시 12년도 3/4분기와 11년 3/4분기 비교시 각 5.86%, 6.59%로 오히려 인건비 비중은 낮아졌으며, 이는 비교 대상 기간 동안 생산성 향상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인건비는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물가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밀가루 3개 업체가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2월 국내 주요 식품업계의 가격인상, 공공요금인상을 비롯해 최근 삼립식품의 빵 가격 인상발표 및 철회까지 정권교체와 맞물려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뒤흔드는 가격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이번 삼립식품의 빵 가격 인상철회와 최근 발표한 CJ제일제당의 설탕가격 인하는 서민의 주머니를 생각한 기업의 고민이 있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번 삼립식품과 같은 사례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관계가 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라며 제품가격 인상시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결정을 통해 국민과 함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기본에 충실하길 바란다.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이번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업의 가격인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것이며 특히 원재료가 상승을 통한 제품가격인상에 대한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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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입니다.
홈페이지 관련한 문의는 02) 774-4060
또는 price@consumer.or.kr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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