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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1 서울YWCA 701호 TEL 774-4050, FAX 774-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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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일자 |
: 2013년 1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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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
: 물가감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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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 02-774-4060 | | | | |
밀가루 상승에 따른 인상요인 불과 0.5%~1.8% 밖에 안돼....
라면 개당 700원일 경우 6.4원,
자장면 한그릇 5,000원일 경우 23.3원 올라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 김연화, 이하 소협) 물가감시센터에서는 최근 밀가루 가격 인상 발표(동아원(’12.12.20), CJ제일제당(’12.12.29), 대한제분(’13.1.9))와 더불어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연쇄적인 물가인상 조짐에 따라 장바구니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제품의 가격인상률을 분석하였다.
가장 먼저 인상안을 발표한 동아원의 밀가루 인상율을 보면 강력 1등급이 6.2%, 중력·박력 1등급이 9.3%로 평균 8.2%(<표1> 참조)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밀가루 가격 인상 연계 논리 안돼
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최종 소비제품 중 라면, 과자, 식빵 보면, 밀가루 원재료비 비중은 6.9%에서 28.1%로 평균 12.5%를 차지한다. 원가 비중을 고려한 밀가루 인상분을 반영한다면 과자 0.64%, 라면 0.92%, 식빵 1.76%의 인상요인이 있음을 알 수 있다(<표2> 참조). 라면의 경우를 보면, 개당 평균 700원일 경우 밀가루 인상에 따라 6.4원, 식빵의 경우 28원이 인상될 뿐이다.
한편, 개인서비스의 경우에도 자장면의 밀가루 원재료비 비중은 5% 정도를 차지해 원가 비중을 고려 시 자장면의 원가 인상요인은 0.47% 수준이다.
따라서 관련 업체와 기업들은 가공식품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를 분명히 소비자에게 밝혀야 할 것이다.

원재료 가격 인상 시 가공식품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인상돼
특히 이러한 연쇄 인상의 위협은 과거 소비자물가지수에 의한 밀가루 가격 변동과 가공 식료품 가격 변동(<그림1> 참조)을 보면 그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첫째, 가공식품들의 가격 상승은 대체로 밀가루 가격 상승효과를 항상 초과하였다.
둘째, 밀가루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더라도 가공식품들의 가격은 오히려 인상되었으며 밀가루 가격이 인하되더라도 가공식품의 인하액은 극히 낮았다는 점이다.
식료품 가공 업체들은 식료품 가격 인상 시 항상 원재료 가격 상승을 주요 요인으로 이야기 하였으나 이는 단순한 방패막이였으며, 밀가루 가격 하락 시 가공식품의 가격 하락 요인은 외면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 식료품 가공 업체들은 밀가루 가격 인상을 구실로 무분별한 식료품 가격 인상을 해서는 안된다.
기업들은 가격인상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밝힘으로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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