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1 서울YWCA 701호 TEL 774-4050, FAX 774-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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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일자 |
: 2012년 1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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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
: 임은경 사무총장 최은미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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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 02-774-4050 |
이동통신사 10년간 수익 증가보다 비용 더 지출
비용절감 노력으로 통신비 인하 가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김연화) 원가분석팀(이하 소협)에서는 최근 통신비가 지나치게 비싸 가계에 부담이 된다는 불만사항에 따라 이동통신사 중 SK 텔레콤의 2002년 - 2011년의 10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통신비 인하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SK텔레콤의 지난 10년간 영업수익 및 영업비용,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표 1] 참조). 자세히 보면, 영업수익은 2002년 약 8조 6천억원에서 2011년 약 12조 5천억원 약 4조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2002년 약 5조 9천억원에서 2011년 약 10조 4천억원으로 4조 5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수익과 비용의 증가율을 보더라도 영업수익의 증가율은 평균 4.30%이지만 영업비용의 증가율은 평균 6.58%로 수익보다 비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금액으로 따진다면 영업이익은 최근 10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2011년에는 17%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영업비용은 대부분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통신사들의 출혈경쟁으로 대부분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통신비 인하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표1] SK텔레콤의 연도별 영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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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원가 성격의 감가상각비, 가입자 증가로 감가상각비 부담 감소
월 1,000원 이상의 통신요금 인하 가능
또한, 감가상각비는 기업의 설비투자 및 개발비를 일정기간을 두고 회수하는 비용으로 감가상각비가 원가 중 고정원가1)에 해당되어, 감가상각비가 소비자 가격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에 반영되는 감가상각비의 부담률을 확인해보면, 통신가입자 수가 2002년 1,700만명에서 2011년 2,600만명으로 약 900만명이 증가하여 가입자 1인당 감가상각비 부담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2002년보다 2011년에 1,000원 이상의 통신요금 인하가 가능한 것이다.
SK텔레콤의 지난 10년간 감가상각비 및 가입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표 2] 참조). |
[표2] 감가상각비 및 가입자 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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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구조를 보면, 고정비를 회수하는 기본료와 사용량에 따른 통화료로 구성되어 지며 최근에는 다양한 수요 및 사업자 전략 등으로 사업자가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여 기본료와 통화료 구분이 없어지는 추세에 있다.
그리하여 통신사의 요금제가 3사 거의 비슷하며 서비스도 비슷하게 제공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가입자가 지난 10년간 약 60% 증가하였고, 통신사의 과다 지출은 과다경쟁에 기인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므로 마케팅비용의 지출을 줄인다면 통신비는 충분히 인하될 수 있다.
SKT 지급수수료, 2010년 이후 특수관계자 거래 늘어
기업의 문어발식 독점구조 변화를 통한 통신요금 인하 가능성 높아
영업비용의 약 50%에 해당되는 지급수수료 지출 중 특수관계자에게 지출된 금액이 최근 3년간 매년 2조원이 넘는 수준이었다. 특히 2010년에 서비스에이스(주), 서비스탑(주), 네트워크오앤에스, 하나SK카드가, 2011년에 SK플래닛(주) 등이 설립되어 계열사가 만들어지고 지급수수료가 확대된 것을 볼 수 있다. SKT는 계열사 밀어주기 식의 거래를 벗어나 제3자간의 거래를 통한 경쟁구조를 도입하고 영업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통신비 인하는 영업환경 악화로 불가능하다는 기업의 주장과 달리 영업비용 절감을 통해 가능하며, 최소 1,000원 이상의 인하가 향후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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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업도가 변동할 때 총원가가 일정한 원가를 말하며, 감가상각비, 공장임차료 등이 고정원가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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