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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일: 2008. 05.13 전화: 774-4050 / FAX:774-4090 담당: 사무총장 이정수 간사 이은지
국제 가격보다 높은 국내 밀가루 가격 내려야 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金天柱, 이하 소협)에서는 5월 2일 업계관계자(동아제분, 대한제분, CJ제일제당)와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밀가루 가격 중심의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결과, 제분업체는 08년 이후 밀가루 가격 상승, 환율상승 등에 따라 밀가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였으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 인상이 부당하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의 선물가격이 시장에 반영되는 8월 이후 즉 4/4분기 이후에나 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지난 08년 3월 국제 밀 가격(시카고선물거래소 기준)이 급등하여 1,102원까지 치솟다가 4월 이후 5월에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07년말대비 5월 6일 국제 밀 가격은 11.7% 하락한 818센트로 927센트(07.12)에서 109센트가 하락하였다. 4월 평균 가격과 비교해 보더라도 41원 하락하였다. 또한 환율요인을 감안하더라도 4.5% 하락한 8,229원으로 8,614원에서 385원이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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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 가격 동향』 |
(시카고선물거래소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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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
‘07.5 |
‘07.12 |
’08.3 |
‘08.4 |
’08.5.6 |
(07.5대비) |
(‘07말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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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밀 |
(센트/부셀) |
500 |
491 |
927 |
1,102 |
886 |
818 |
(66.6%)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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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셀) |
4,630 |
4,557 |
8,614 |
10,793 |
8,746 |
8,229 |
(80.6%)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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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물가지수) |
102 |
108 |
131 |
176 |
178 |
- |
6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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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4월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산출 |
제분업체는 08년 1월 ~ 3월 가격 급등기에도 평균이하로 원맥을 확보하는 등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말하고 있으나, 07년 말 가격 인상으로 이미 충분히 국제 밀 가격 상승 부분이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0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국제 밀 가격이 인하했고, 미래 비용인하요인이 확실한 상황에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5월 2일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는 밀가루 가격 인하를 위한 업계의 노력에 대해 추후 다시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다.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와 제분업체가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요인에 대한 설명이 충분치 못했다. 특히 대한제분의 경우 간담회 직전까지 산출근거를 제출하지 않았고, 간담회에서도 특별한 언급이 없었는데, 간담회가 끝난 직후 인 5월 6일 기습적으로 밀가루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제조업체에서 밀가루 가격을 10원 올리면 유통업체에서는 100원, 자장면 집에서는 300원~500원을 올려 밀가루가격 인상의 파급효과가 서민생활에 대단한 영향을 가져온다. 제분업체는 약 60여 년간 소비자로부터 받은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의미에서 밀가루 가격을 올리면 안 된다고 본다.
소협에서는 소비자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하여 제분업계 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바, 제분업계의 밀가루 출고가와 유통업계의 판매가를 조사하여 마진률을 공개해서 급등하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 하고자 한다. |